세종은 신도시라서 관광 여행할 곳이 별로 없는데 세종 국립수목원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세종 여행 필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연인들이 세종수목원 온실 가보시면 행복하실 겁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온실 예약은 필수
국립세종수목원의 자랑은 단연코 사계절 온실입니다. 사계절 온실 관람은 유료지만 필수로 가보셔야 하는 곳입니다.
인기가 많고 동시입장 인원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예약을 꼭 하셔야 됩니다.
가족 나들이도 좋지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합니다.
세종수목원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세종 수목원을 만드는데만 8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 주요 시설 20개
- 식물 식재 2,834종
- 식물 172만 본
- 무려 20만 평
- 관람시간 3시간
규모에 놀라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는 것 같은 사계절 온실을 보며 또 한 번 놀랐어요.
먼저 국립세종수목원의 자랑 4계절 온실을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엄청 화려하고 예쁜 꽃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고 아름답게 장식이 돼 있는 곳들이 많아요. 사계절 온실 데이트 필수코스입니다. 온실만 둘러보는데도 1시간은 걸려요. 유료니까 더 꼼꼼히 봐야겠죠 ㅎ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요. 사계절 온실은 그동안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식물들이 많아서 좋아요. 지중해 식물과 열대식물들이 많고 파리지옥이라는 벌레 잡아먹는 식물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책에서만 보던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볼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좋답니다.
수목원 온실 규모가 엄청 크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많이 있답니다.
아래는 마치 생일 케이크를 연상케 하는 장식입니다. 이러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 많아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아요. 사람들이 많은 주말에는 사진 찍기가 좀 어려운 점이 있어요.
이렇게 공중에 매달려 있는 식물들도 많고요. 정말 동화나라가 따로 없어요.
연간 회원권도 발매하고 있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가는 길
세종수목원 내비게이션 주소는 세종 연기면 수목원로 136을 입력하고 가시면 됩니다.
여기는 주소가 아직 면지역으로 되어 있네요.
세종수목원 입장료
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5천 원
어린이 3천 원입니다.
월요일 휴무
월요일은 쉬는 날이니까 피해 주세요.
세종수목원은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야외 관람은 나무들이 작아서 그늘이 없고 솔직히 별로 였어요.
사계절 온실이 최고예요. 세종수목원을 갔다가 온실 구경을 안 하고 오면 앙꼬 없는 찐빵을 먹은 거나 마찬가지예요.
분재원에 있는 분재들입니다. 이러한 분재들이 수백 개가 있어요.
세종수목원 – 어린이 놀이터
수목원 내에는 이렇게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데 이곳에 매점과 화장실이 있어서 야외 관람 중 다리가 아플 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나무들이 아직 작기 때문에 그늘이 없다는 단점!
애들 데리고 가신분들은 놀이터에 애들 놀게 해 주고 음료수를 마시며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
세종수목원에서는 지금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른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반려식물 상담소를 8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합니다.
건강하고 올바르게 반려식물을 키우기 위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식물 상담소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상담을 해줍니다.
반려동물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반려식물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 말입니다.
세종수목원 반려식물 상담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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