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인테리어를 얼마전에 조금 했습니다. 창문에 조금 포인트를 주기위해 셔터를 설치했는데요. 루버셔터와 우드셔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네요.
창문에 설치하는 커튼,셔터 종류 3가지
- 커텐: 가장 많이 설치하시는것이 커텐일것입니다. 커텐의 장점으로는 난방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무늬와 색깔을 고를수가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밤에 빛이 있으면 잠을 잘 못 주무시느분들은 낮에도 빛을 차단하여 깜깜하게 해주는 암막커튼을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암막커튼은 더 두껍게 시공되어 난방효과도 더할수 있습니다.
- 블라인드: 두번째는 블라인드인데 블라인드는 커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은 난방성능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집에서 블라인드를 설치하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녀들 방에 설치하면 겨울에 바람이 숭숭 들어와 춥고 난방비도 많이 나오게 될것입니다. 실제로 제 지인은 아파트 입주시 모양이 좀 예쁜것 같다며 구경하는집에 설치된 블라인드를 보고 선택했다가 겨울에 너무 추워서 다 뜯어내고 커텐으로 다시 시공했습니다. 싼맛에 블라인드 설치했다가 돈만 날린 격입니다. 블라인드는 그냥 사무실에 쓰기에 적당한 용도입니다. 집에는 비추입니다.
- 셔터: 셔터는 원목커튼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좀 생소한 자재입니다. 미국이나 유럽등에서 많이 사용을 합니다.
루버셔터 장점
– 천연 목재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이고 단열효과가 좋아 에너지 절약적이다.
– 이전 설치가 가능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 채광 조절을 할수 있으며 외부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할수 있습니다.
루버셔터의 단점
–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 어린 아이들이 있으면 셔터를 열고 닫을때 손가락이 끼일수 있고 고장날 우려가 있습니다.
– 시공비가 비싸고 벽에 고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못자국 같은게 남게 됩니다.
루버셔터 VS 우드셔터
루버셔터는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셔터이고 우드셔터는 중국에서 생산하는 저가형 제품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버셔터보다는 우드셔터가 60~70만원정도 저렴합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엔 우드셔터나 루버셔터나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그래서 주머니 사정상 우드셔터를 선택했습니다.
셔터 설치의 장점, 적합한곳
우리나라는 고층의 아파트 문화가 많기 때문에 셔터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셔터 설치가 적합한곳은 단독주택 같은곳입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습니다.
- 저층일수록 효과가 좋다.(아파트 저층, 사생활 보호)
- 관리하기 편리함
-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은 사람
- 강한 햇빛과 외풍 차단 효과가 좋습니다.
- 오래되면 페인트를 다시 칠해 분위기를 바꿀수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