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2차 도메인 연결시 장단점
블로그를 하다 보면 좀 더 전문적으로 보이고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어서 도메인 등록을 생각하게 됩니다.
도메인 판매업체에서 ooo.com이나 ooo.co.kr 등 전문적인 사이트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겁니다.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게 되면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도메인 판매업체에서 도메인을 구매해서 내가 갖고 있는 티스토리에 연결하는것을 2차 도메인을 입힌다고 합니다.
기존의 티스토리 주소인 id.tistory.com 을 새로 구입한 ooo.com으로 연결하여 ooo.com으로 접속했을 때 내 티스토리로 연결되도록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 티스토리 블로그가 아니라 전문적인 사이트 느낌이 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주소가 짧아지고 티스토리와 같은 회사의 주소가 빠지니 좀 더 전문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렇게 무슨무슨.com과 같은 주소로 보이도록 2차 도메인을 입히는 작업을 하게 되면 어떠한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장단점을 비교하신 후 도메인 구입을 결정해 주세요.
도메인 유지비용도 연간 얼마씩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신후 구매 결정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2차 도메인 연결시 장점
티스토리에 도메인을 연결하게 되면 얻게 되는 가장 큰 장점은 애드 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어려운 애드센스 승인 작업을 하지 않아도 쉽게 애드센스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블로그를 브랜드화 할수 있어 블로그 주제에 맞도록 전문적인 사이트 느낌이 나도록 할 수 있습니다.
- 2차 도메인에 하위도메인을 생성하여 티스토리를 연결하면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사용방법은 아래에서 다시 기술하겠습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를 전문적인 사이트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지게 되면 새로운 블로그를 등록하여 대응할 수가 있습니다.
티스토리 2차 도메인 연결시 단점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단점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차 도메인 연결은 블로그에 발행한 글이 없을 때 처음에 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포스팅을 많이 한 후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게 되면 매우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 기존의 티스토리 주소와 새로운 도메인의 주소 두개를 포털에서 인식하게 되어 중복 게시물로 판단하여 블로그가 저품질이 됩니다.
- 기존에 티스토리를 검색엔진에 등록한걸 삭제하고 2차 도메인으로 다시 검색 등록해야 한다.
-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새로운 2차 도메인을 등록할 시 방문자수가 갑자기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애드센스를 구주소와 신주소 모두 등록해줘야 광고가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2차 도메인을 연결하게 되면 구주소로는 광고 출력이 되진 않습니다.
- 1년에 도메인 유지비용이 약 1만원~ 1.5만 원 정도 듭니다. 그보다 싼 도메인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티스토리를 2차 도메인으로 연결하게 되면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잘 모르고 등록을 했다가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메인도메인이 저품질을 맞게 되면 그에 따른 하위 도메인들도 저품질을 맞게 됩니다.
2차 도메인을 연결하려면 브로그 생성을 한 후 바로 연결하거나 발행한 글이 5개 미만 정도로 아주 적을 때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포스팅수가 200개, 500개씩 있는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한다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500개의 발행한 글들은 이미 인터넷상에 돌아다녀 포털에서 수집, 인식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존 발행된 티스토리 주소를 다 삭제해야 함
그 상태에서 2차 도메인을 연결하게 되면 포스팅된 글들의 주소가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티스토리 주소가 fast.tistory.com/500이었는데 2차 도메인을 cost.kr로 구매해서 연결을 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러면 아까 그 포스팅 주소가 cost.kr/500 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은 똑같은 내용의 글이 두 군데의 주소에 존재하는 것이다. 정말 복사한 중복문서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네이버, 구글 등 검색 포털에 기존의 티스토리 주소의 글들을 일일이 다 검색 제외 요청을 해줘야 중복문서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매우 불편하겠죠? 이것을 감내하면서까지 2차 도메인을 연결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러한 점을 모르고 발행된 글들이 많은 사람이 도메인을 연결했다면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구글 서치 콘솔, 네이버 웹마스터 검색 등록 시 유의사항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을 입히려거든 블로그 개설 초창기에 하라고 했습니다. 검색등록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의 티스토리 주소를 포털에 검색등록을 했다면 삭제를 하고 다시 2차 도메인 주소를 등록해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2차 도메인을 입히고 바로 2차 도메인으로 검색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두 번 일 하지 않아도 됩니다.